-
'철강 25% 관세 폭탄' 트럼프, 무역전쟁 방아쇠 당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국산 세탁기 등에 ‘관세폭탄’을 매기는 통상법 201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서명식을 마치고 이를 공개하
-
문 대통령, 트럼프에 “대북특사 조만간 파견”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 형식으로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할 계획임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
[마크 테토의 비정상의 눈] 겨울 속 한옥만의 따뜻함
마크 테토 미국인·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서울 강남에서 북촌 한옥 마을로 거처를 옮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첫 손님들이 방문했다. 8월이었는데, 한여름의 찌는 듯한 날씨였
-
송영무, 김영철 방한 묻자 “군 입장에선 불쾌한 사항”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8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방한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참석하지
-
[오후 브리핑] 법정 근로시간 68→52시간 단축…‘저녁 있는 삶’ 시대 첫발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법정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됩니다. ‘저녁이 있는 삶’ 시작될까요? 근로시간단축 법안통과와
-
‘평창올림픽 강행군’ 문 대통령, 올해 첫 휴가…“참모진 건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연차휴가를 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관련 업무를 쉴 새 없이 이어온 탓에 누적된 피로를 풀어야 한다는 참모진의 권유에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이
-
[분석]트럼프 "매우 거친 2단계” 평창이후 첫 군사옵션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공화당 정치후원단체 보수 정치후원위원회(CPAC) 연설에서 "북한에 역대 가장 무거운(heaviest) 제재를 했다"며 "
-
대북 협상, 야당·미국과 함께 가야
━ 김진국 칼럼 포석에 실패하면 바둑은 끝이 난다. 아마추어야 접바둑도 두지만, 프로 기사끼리는 포석 실수 한 점이 치명적이다. 내내 쫓겨 다니거나, 실수를 만회하려고 무
-
[단독]'비공식 채널' 책임진 서훈 국정원장 "나는 從北 아닌 知北"
지난 10일 청와대. 북한 김정은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문재인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문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표정이 밝았지만, 유독 한 사람만
-
“‘천안함 폭침 지휘자’ 김영철 방남시 韓 민심 싸늘해질 것”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연평도 포격' 부대 시찰하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 위). [연합뉴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김영철 북한 노동
-
[미리보는 오늘] 대한항공 타고 오는 이방카, 트럼프 메시지는?
2월 23일 금요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한국 국적기 대한항공을 타고 방한합니다.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 [연합뉴스] 이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녘 번져 갈 올림픽 열기 … 대동강 얼음 녹일까
축제는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92개국 2900여명 선수가 ‘하나 된 열정’으로 어우러진 국제 스포츠 잔치였다. 17일간 일정으로 짜인 평창 겨울올림픽은 이번 주말 피날레를
-
자동차·반도체로 번질라, 통상 적극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대책과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대북정책을 놓고 미국과의
-
[키워드로 보는 사설] 남북정상회담의 역사
지금까지 남북정상회담은 2번 열렸다. 첫 번째는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회담이었고, 두 번째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만남이었다. 20
-
文 대통령 'WTO 제소' 강경대응 왜…靑 "안보·통상 분리 대응"
대북 정책을 놓곤 미국과의 공조를 강조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한ㆍ미 통상 분야에선 국익 최우선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미국발 통상 압박에 대해 직접 나서서 WTO(
-
“미 국무부·NSC 노선 대결로 트럼프 후속조치 늦어져”
남북 대화 및 대북 대응에 대한 미국 내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견해차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각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의 남북 정상회담 제안 이후
-
[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
깜짝 등장한 김여정, 북한 외교 ‘얼굴마담’ 할 듯
━ 국제무대에 여동생 데뷔시킨 김정은 ‘북한의 이방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북한의 신무기’ ‘평창 올림픽 홍보 금메달’.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
“대미 외교 에이스들 절실한데, 뉴 페이스 많아 걱정”
━ [위기의 외교부] 트럼프 당선 예측한 김동석 재미 한인시민참여센터 이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 했던 김동석 재미 한인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지난 8일 중
-
트럼프는 면박, 외국선 무시, 조직은 뒤숭숭 … 틸러슨 굴욕
━ [오영환의 외교노트] ‘왕따’ 신세 미 국무부 수장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지난해 12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
-
정상회담 운전대 잡은 문 대통령, 김정은·트럼프 함께 태우고 갈까
‘평창 구상’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꿰뚫는 큰 줄기다.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염두에 둔 평창 구상의 골자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 대화와 북·미 간 비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예측불허 한반도 정세 … 문재인 정부, 호랑이 등 올라탔다
━ 포스트 평창올림픽 포스트 평창올림픽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한 선수단이 맨 마지막 순서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내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
文대통령, 설 연휴 '평창 이후' 고민…"트럼프 통화 시간 걸릴 듯"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설 연휴를 ‘포스트 평창’ 구상에 집중한다. 문 대통령은 4일(15~19일)간의 설 연휴 중 설 당일인 16일을 제외한 3일간 공식 일정을 잡았다.
-
안철수 없이 영·호남 오간 바른미래당 지도부의 첫 날
창당 후 첫날을 맞은 바른미래당은 14일 ‘동분서주’했다. 호남 기반의 국민의당과 영남 기반의 바른정당의 ‘이종교배’로 태어난 정당인만큼 첫날 일정엔 영남과 호남이 모두 포함됐다